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간편장부로 신고 하는 방법과 절세방법

간편장부로 할거면 단순경비, 기준경비를 선택하면 안된다. 요새 2022년에는 기본으로 다음버튼 누르면 팝업이 뜬다.

거기서 간편장부 라디오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게 입력할 수 있는 화면이 나와야 한다.

금액을 잘 모르겠다면 기준경비율을 선택하면 금액이 나온다 그걸 적어두고 다시 초기화하고 간편장부로 하면 되겠다.

 

5월에는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된다고 해서 종합소득세가 뭔지도 모르는 나는 일단 세무서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아 세금 낼테니 이렇게 방문 안하고 자동으로 할수는 없나...) 

2일 연속으로 더운데 땀흘리며 힘들게 먼 세무서 방문한 후기를 적을테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우선 첫째날 

필요서류가 있지 않을까 해서 두번 걸음할까봐 세무서에 먼저 전화를 했다. 

"가기전에 준비 서류같은게 있나요?" 

"조회다 되니 신분증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신분증만 가지고 갔다. 

예전에 남대문세무서 갔을때는 사람이 무척 많아 대기하는데 한참 걸렸는데 영등포세무서는 막판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기가 많이 없고 직원이 많아서 좋았다. 

한 3분 기다렸을까.. 

번호표가 되서 갔다. 

가면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기장은 안해주고 추계만 해준다" 

공무원인데도 친절하게 잘 해주었다. 

끝까지 갔는데 세금이 많이 나와 다시 돌아가서 봤다. 

기존내역을 불러오는데 잘 안불러와져서 다시 등록하는 항목들이 있었다. 

아놔.. 이거 누가 만든거야.. 

그래서 다 등록하고 직원이 계산해보더니 맞게 됐다고 세금 용지를 주었다. 

그런데 생각 보다 많이 나왔다. 

수익금이 이자보다 안나오는 상황이였다. 

수익도 없는데 소득세를 낸다... 말이 안됐다.

그 다음날 전화를 해봤다. 

위와 같은 얘기를 하니 기장을 하란다. 

그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우리는 안해주고 어려우니 세무사에게 대행하라고 한다. 

그래서 직접가서 물어보려고 갔다. 

두번째날 번호표를 뽑고 가서 물어보니 

똑같은 답변 

"우리는 기장은 안해주고 추계만 해준다" 

그래서 서류만 출력해서 빈손으로 돌아왔다. 

열받아서 혼자해내고야 말겠다고 생각하고 검색을 했는데 

글보다는 유투브가 나을것 같았다. 

유투브 검색했더니 무슨 광고 동영상도 많은데 

국세청에서 만든 10분짜리 동영상이 도움이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U8eZ_KkOWE 

결론은 나처럼 간편장부 하려면 

홈택스 일반신고서 -> 정기신고 작성 버튼 클릭해서 

간편장부할 항목을 클릭해서 

기장의무를 간편장부대상자 선택 신고유형은 간편장부를 선택해야 한다. 

그 이후 불러오기를 해서 데이터를 불러오면서 하면 되고 

나중에 세무공무원이 한것 처럼 계산을 한번 해보면 된다. 

처음 세무서 가서 세무공무원이 계산하는 것을 살펴보니 

다른 근로소득이 있으면 사업소득을 합산한 후 

원천징수 3% 낸것을 빼고 

전자신고 2만원을 빼서 비율을 곱해주면 세금이 나오는것을 설명해 줬다. 

나도 처음에 추계율로 했을때는 세금이 30만원 넘게 더 나왔는데 

간편장부로 하니 6만원대가 나왔다. 

잘 했나 계산도 해보았다. 

처음에는 복잡해보였는데 알고나니 그리 복잡한것은 아니었다. 

1번: 사업소득에서 단순경비율을 뺀 소득을 다 더하고 본인의 세율(예: 15%)을 곱한다. 

2번: 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및 납세조합징수 세액의 소득세를 다 더한다. 

3번: 전자신고에 대한 세액공제 2만원 

1번 - 2번 - 3번 해주면 된다. 

예를들어  

1번: 1,000,000 
2번: 100,000 
3번: 20,000 

이면  
1.000,000 - 100,000 - 20,000 = 880,000 

이 되는것이다.

결론은,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경비율로 홈택스에서 한번 해보고 세금 금액하고

간편장부로 홈택스에서 돌려보고 나온 세금하고

비교해서 적은걸로 선택해서 신고하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