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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기 점검 갔을때 후미등 나갔다고 검사 빠꾸 당하고 바로 옆 정비소 가서 한 3만원인가 주고 등 갈고 다시 점검 받아 점검 합격해서 왔다.

처음 등을 갈아본거라 3만원 정도 하는지 알았는데.. 왠걸 2천원 정도면 전구를 사서 셀프로 갈면 되는것이였다..

헐..

너무 비싸게 받는것 같다.

그래서 셀프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차가 10년을 넘어가니 전구들이 나가기 시작한다. 헤드라이트가 나가서 직접 셀프로 갈아보기로 했다.

일단 헤드라이트 전구를 사려고 인터넷을 뒤졌는데 잘 안나왔다. 그래서 현대 부품점으로 전화를 했다. 모델명을 알려줬더니 안나온다고 차대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알려줬더니 몇 만원?을 불렀다. 알고보니 난 전구만 필요했는데 그 사람은 라이트 전체를 갈거라 생각했다.

암튼 전구만 갈거면 차 모델명만 알면 될듯 하다. 7천원을 달라고 했다. 7천원 주고 전구 1개를 사서 왔다.

후미등은 트렁크 공간이 넓어 나름 쉬웠는데, 헐, 헤드라이트는 공간이 좁아 손넣기가 힘들어 나름 어려웠다.

우선 밝은 외부에서 한다. 귀찮아서 지하주차장에서 불켜서 했는데 결국에는 교체중에 밖으로 다시 주차해서 했다. 그리고 운전하고 오면 뜨겁다. 1시간 정도면 식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뜨거웠다. 그냥 운전하기 전에 하는게 좋을듯.

 

본네트를 열면 이렇게 생긴게 있다.

반대쪽도. 이것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연다. 쉽다.

그럼 이렇게 나온다. 방향을 사진찍어두던지 잘 외워둬야 한다. 사진을 안찍어 둬서 방향을 몰라서 한참을 고생했다.

 

클립 같은게 있는데 눌렀다 뗀다. 그럼 헐거워 져서 전구를 뺀다.

이렇게 전구를 뺀다. 그런 다음 새 전구를 껴야 한다. 일단 아반떼 같은 경우는 저 홈이 위로가게 해서 끼면 되었다. 

처음에는 저 홈이 아래로 가는줄 알고 엄청 고생했다. 그럼 동그란 원이 잘 안맞는다. 전선 방향이 그렇게 해야 잘 나와서 그렇게 했더니.. 생각해 보니 전선 방향은 중요한게 아닌것 같다.

저 홈을 위로가게 해서 꼽았더니 동그란 모양이 잘 맞았다. 그리고 클립을 눌러서 고정했다.

성공이였다. 몇 만원 벌었다.

여러분도 괜히 정비고 가서 바가지 쓰지 말고 셀프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인터넷에는 안팔아서 아래 게시판에 글 남기면 부품 사서 보내 줄 수 있다.

http://xemaker.cafe24.com/xe/index.php?mid=car_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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