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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재테크의 제 1원칙은 당연히 부동산이였고, 부동산을 얼마나 잘 확보하느냐에 따라 부자와 빈자가 갈렸다. 그러니 돈이 있는 사람은 얼른 집 한 채를 마련하고, 이 집에서 나온 전세금으로 다음 집을 사는 식으로 자산을 불렸다. 당시 은행은 개인에게 문턱이 매우 높았고 대출 금리도 매우 비쌌다. 그러므로 은행 대출 대신 전세를 통해서 돈을 마련했고, 이 돈으로 다시 집을 사는 과정을 반복한 것이다. 그래서 "처음 집 한 채를 장만하는 것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훨씬 쉽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요즘은 이것을 '갭 투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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