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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는데 사람이 여러명 탓다.

흠.. 이러면 경유지 문제가 발생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니나 다를까 돈을 좀 더 줄테니 경유지가 있다고 했다.

목적지를 의왕쪽 이였는데 중간에 인덕원쪽에서 들어가서 1명이 내렸다.

그리고 목적지로 갈 줄 알았는데 다시 경유지인 금정을 가자고 한다.

급 피곤이 몰려왔지만 할 수 없이 금정을 갔다.

금정에서 2명이 내리고 이제 당사자 1명만 남았고 목적지로 갔다.

연일 죄송하다고 하긴 했는데..

사실 이렇게 경유지가 2군데일줄을 몰랐고 지금이 피크시간이라고는 말을했다.

급 피곤이 몰려왔다.

얼마나 더 줄라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원하는 액수를 말하란다. 그냥 알아서 주라고 했더니 원하는 금액을 말하라고 한다.

일단 현금 5만원이 있길래 주고 현금이 없다고 3만원은 계좌로 쏴줬다.

결과적으로는 경유지가 2군데나 있어(다소 거리가 있었음) 피곤했지만 나름 짭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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