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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케레이시 브레이크 잡을때 안들어서 동네 자전거 포에 갔다.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패드교체 25000원 정도 했던것 같다. 앞뒤 동시에 할경우에는 5만원. 그런데 한 2주 탓는데 또 브레이크가 안들어 갔더니 무슨 살짝 조여주고 만원을 받더라. 앞뒤 조금 조여주고(조여주는 시간 한 2초) 2만원 받더라.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한달정도 타니 또 패드 교체해야되서 5만원 주고 패드를 교체 했다. 그리고 또 조여주는 값 만원 받을거 아닌가?

도저히 이렇게는 못타겠어서 셀프로 해보기로 했다.

조여주는값 만원 받는게 미안했는지 나중에는 조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건 됬고.. 문제는 조이다 보면 언젠가는 브레이크가 안듣는 시점이 온다. 이번에는 소리가 심하게 낫다. 끽~ 하는 소리가 나도 브레이크를 들어서 그냥 타고 다녔다. 그런데 민폐다. 시끄럽고 주변 사람들 눈쌀 찌푸리고.. 

그러다 보니 브레이크 잡아도 안듣는 시점이 왔다. 그래서 셀프로 갈아보려고 했다.

부품을 인터넷으로 한 10개 샀다. 몇천원 했던것 같다. 해보니 날 밝을떄 하는게 좋다. 시간이 없어서 밤에 했더니 조명도 잘 안보이고.. 암튼 힘들다. 낮에 해 잘 들때 하는게 좋다.

렌치가 있어야 한다. 맥가이버 칼 처럼 렌치가 그렇게 생긴게 있다. 그거 하나 장만 하면 좋다. 렌치로 풀르고..

브레이크 철거(?)는 잘 했고. 핀을 빼고. 기존 패드 까지 뺏다.

새로운 패드를 끼워 넣어야 하는데 흠.. 어떻게 하는거지..

첫번째 난관에 봉착했다.그 은색으로 생긴 집게 같은것을 잘 껴줘야 할거 같은데..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잘 안되는 것이였다. 흠..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껴보기로 했다. 그냥 낄려니.. 그럼 그냥 패드가 로터에 붙어 있다는 얘기인데.. 흠.. 그건 아닌것 같았다.

그럼 누군가 벌려줘야 하는데.. 앗! 그 은색같은 집게가 그 역할을 하는 구나! 그럼 벌려지게 꼽으면 되겠구나!

은색 집게를 브레이크 패드 테두리 쪽으로 맞추면 된다. 그럼 집게의 탄력으로 인해 벌어진다. 그렇게 해서 꼽을려고 했는데 딱 붙어서 안들어 갔다.

두번째 난관 봉착!

짱구를 굴리니.. 그 렌치로 조이는 부분을 풀어주면 되었다. 풀어주면 공간이 생겨서 넉넉히 들어간다. 풀었더니 여유있게 잘 들어가서 로터 물리게 잘 넣었고, 위, 아래 렌치로 조여주면 된다.

그런 다음 시험운행을 했다. 당연히 풀어줬기 때문에 브레이크는 안들었고, 조여주면서 브레이크 유격을 조절했다. 딱 맞게 조절을 하고 탓는데 소리고 안나고 너무 브레이크가 잘 들었다.

추후에 사진까지 다시 올리겠다. 브레이크는 말안해도 너무 중요하다. 브레이크가 안들어서.. X 뻔한적 많고 실제로 다친적도 있다. 다른거는 다 제치더라고 브레이크는 항상 신경써야 한다.

랑케레이시는 최초 자전거포에 갔을때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패드 크기랑 안맞다고 모듈전체를 한번 갈았다. 그리고 나서 현재 주문한 패드 부품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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