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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지요. 먼 옛날에도 10년은 긴 시간이기에 물길이 바뀌고 산의 모양이 바뀌는 등 많은 것이 바뀝니다. 재테크에서 10년 얼핏보면 짧은 듯한 시간이지만, 이 기간 재테크와 투자를 제대로 한 이와 이를 하지 사람과는 엄청난 부의 격차를 만들고 맙니다.

그리고 그 10년이 추가로 이어지게 되면 더욱 뚜렷하게 그 격차가 벌어지고 말지요.

 

 

ㅇ 대한민국 평균 가정 223만원은 남기고 있다.

 

얼마전 신한은행이 전국 만20~64세의 취업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가정은 468만원을 벌어 245만원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치이다보니 괴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맞벌이를 하는 가계가 많다는 것을 고려 해 본다면 어느정도 인정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벌어 소비하고 저축/투자 혹은 부채상환 등 자기자본을 늘리는 돈은 매달 223만원입니다.

그런데 이는 평균적인 수치에서 계산된 값이다보니 어떤 가정에서는 한푼도 남기지 않고 모두 소비하기도 하고, 어떤 가정에서는 평균소비금액보다 현격히 낮은 금액을 소비하다보니 더 많은 돈을 모으기도 합니다.

 

어쩌면 작을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한달에 100만원씩만이라도 더 남기려 노력한다면 10년, 20년, 30년 뒤에는 엄청난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ㅇ 매달 100만원씩을 추가로 남기고 투자를 할 경우

 

단순히 계산 해 보자면 한달에 100만원씩 모으기만 하여도 1년이면 1200만원, 10년이면 1억2천만원이 됩니다.

요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간 것을 생각 해본다면 1억2천만원이 작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10년 동안 1억2천만원이 모여 자산이 불어난 상황과 10년 동안 모으지 않고 10년전과 똑같은 자산상황 일경우에는 현실적으로 큰 차이가 발생됩니다.

 

10년동안 한푼도 모으지 않은 가계는 전세나 월세를 재계약하는 시기가 되면 부족한 보증금 때문에 전세자금대출 등 부채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전긍긍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기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세담보대출이라 하더라도 등뒤에 억원 단위의 부채가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반대로, 10년 동안 그래도 매달 100만원씩 더 모은 가정은 이자가 붙지 않았다하더라도 자기자본이 추가로 늘어난 1억2천만원이 있기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여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부담이 부채만 있는 가정에 비하여 현격히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투자를 통해 복리 수익률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면 10년간 모은 자산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매년 1200만원씩 연5%수익률을 내어 10년을 모으고 불렸다면 10년 뒤 이 자산은 1억 5093만원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매년 1200만원씩 모은 금액보다도 3093만원이 더 큰 금액이지요. 단순히 모으려하면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금액입니다.

 

수익률을 조금 더 높여 연10%로 높일 경우  1억9124만원이 되고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어 연15%를 이룰 경우 2억4364원이 됩니다.

 

 

 

[연 1200만원씩 모았을 때 수익률별 10년 후 자산 규모]

 

 

한푼도 안모은 가계와 최소한 모으기 위하여 노력한 가정은 1억원이 넘는 자산규모의 차이를 10년뒤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투자 수익률을 높이려 노력한 이라면 연수익률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2억원에 육박하는 자산을 추가로 매달 100만원씩 연 1200만원을 모아 불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인생에 큰 영향을 주고 이 기간이 추가 10년으로 이어져 20년이 될 경우에는 엄청난 격차를 만들고 맙니다.

 

 

ㅇ 20년에 이르렀을 때는 그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된다.

 

[20년 뒤 연 1200만원씩 모은 재테크 결과]

 

 

20년에 이르게 되면 그 격차는 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그 20년 동안 계속 모으지 않은 이는 자산 증가가 0원으로 계속 자산이 없는 상태이지만, 단순히 모으기만 하더라도 자산은 2억4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연 5%의 수익률을 추구한 재테크를 한 이들이라면 3억9679만원으로 거의 4억원에 이르는 자산이 되어있고, 10%의 수익률은 6억8729만원, 15%의 투자성과를 이룬 이라면 12억원이 넘는 자산을 만들면서 부의 격차가 더욱 커져 버리게 됩니다.

 

20년이라는 시간...

30대초반부터 재테크를 제대로 한 이라면 50대 초반이 되었을 나이일 것이고

40대초반부터 재테크를 한 이라면 60대의 나이에 50대에 시작하였다면 70대에 접어든 연령이 되었을 기간입니다.

 

이런 차이, 현실에서 쉽게 느끼실 수 있으실 수 있습니다.

20대 나이 때에는 다들 자산이 고만고만하여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30대, 40대에 접어들게되면 서로 자산규모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되지요.

적어도 소비를 통제하여 월소득을 꾸준히 쌓은 이는 중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적어도 부족한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한참 벌을 나이에 소비에만 급급하여 돈을 모으지 못할 경우 중년의 나이에 자산이 전혀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10년이라는 기간, 길지도 않은 시간에 무슨 큰 차이가 나겠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아래 상황을 한번 정도는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들 동창회를 보면, 20대 때는 의리를 외치며 영원할 것 같은 통창회의 수많은 친구들이 30대, 40대 서로 자산규모의 차이가 발생되기 시작하면 점점 동창회에 나오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지요. 그리고 참여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산규모 격차가 40대, 50대에 접어들면서 더 커지면서,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짜식, 학교 다닐 때는 나한테 꼼짝도 못하던 친구였는데..."

그런말은 그저 스스로의 위안일 뿐이지요.

 

작은 금액이라도 좋습니다. 꾸준히 모으면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재테크 고민 장기간 이어가시면서 장기적으로 자산을 키워가십시요. 적어도 단순히 모으기만 하여도 뒤쳐지는 느낌은 받지 않으실 것입니다.

 

10년은 자산의 격차를 만들기 시작하고, 20년은 부는 더 급격하게 크게 키우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렇다면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를 경우에 격차는 아마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출처
http://m.finance.daum.net/m/column/bbs/view.daum.daum?articleId=6377&type=7941&nil_profile=stocktop&nil_menu=n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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