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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에가서 부가가치세 신고하기


부가가치세 신고에 대해서 검색해보면 직접 초보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경험담이 아닌 그냥 형식적인 설명식으로 뜬구름 잡는 얘기들만 있어서 직접 좌충우돌 경험담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온몸으로 발로뛰며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여러분들은 시행착오 겪지 말고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일단 스마트폰으로 하려다 실패해서 세무서에 직접가서 신고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 실패 후기..


개인은 부가가치세 신고할 필요가 없고 사업자만 하면 된다.


사업자가 인터넷 뱅킹 이용하려면 개인용 말고 사업자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용이면 전자세금계산서용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지금 날씨도 더운데 지점이 많지 않아 멀리 있는 SC 제일은행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갔다.


"사업자용 공인인증서 만들러 왔는데요"


"저희는 안합니다. 국민은행 등으로 가세요"


아놔.. 욕나온다.


다시 땀을 흘리며 KB 국민은행으로 갔다.


"사업자용 공인인증서 만들러 왔는데요"


결국엔 OTP 5000원 내고 만들었는데 직원이 잘못 가이드 했다.


전자세금계산서용이 필요 하다고 했는데 기업용인증서 받고 그리고 나서 전자세금계산서용 받으라고 했다.


그런데 전자세금계산서용만 받으면 됐다.


4400원을 또 냈다. 번거로웠고. 1주일내에 폐기하면 돈을 돌려준단다.


그래서 기업용은 폐기 했다. 돈이 들어온지는 아직 확인안해봤다.


결론은 기업용 인터넷 뱅킹 하려면 기업용인증서 4400원 내고 이용하고


전자세금계산서용만 필요하면 4400원내고 발급받으면 된다.


그래서 홈택스 앱에서 하려고 했는데 입력값이 활성화가 안되서 못했다.


그래서 세무서를 방문했다.


예전 종합소득세 신고할때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부가가치세 신고는 널널했다.


25일 까지인데 미리가서 그런가..


영등포세무서 갔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었다.


요새 공무원들은 예전 공무원처럼 짜증나게 하지는 않는듯 하다.


젋은 공무원이 친절하게 잘 해줬고 세금계산서 가지고 갔더니 PC에서 직원이 입력 다 해줬고 전자 신고해서 10000원 할인받고 끝냈다.


세금 계산서만 가지고 가면 직원들이 알아서 입력 다 해준다. 처음 하는게 어려우니 배워서 나중에는 직접 해도 될듯 하다.


부가가치세가 뭐길래 세금 안받아도 좋으니 그냥 떼서 주지 왜 이렇게 사람 번거롭게 하냐고 물어봤더니 전두환때 부가가치세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놔.. 진짜.. 


결론은 부가가치세 신고는 스마트폰에서는 아직 안되고 PC에서 해야한다. 추후에는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할날이 오겠지..


부가가치세 신고는 1년에 2번하는걸로 알고 있다. 익숙해지면 혼자해도 될거 같은데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당분간 세무서가서 세무서 공무원하고 함께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겠다. 몇년 이렇게 세무서 공무원하고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혼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다음에는 부가가치세 신고하는 절차를 사진 찍어오던지 해서 공유를 해야겠다^^


종이 세금계산서면 이렇게 일일히 입력해야 되는데 전자세금계산서로 하면 일일히 입력안해도 된다고 한다. 다음 부가가치세 신고때 또 경험해보고 전자세금계산서 버전 부가가치세 신고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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