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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장하고 싶은 좋은 책을 만났다. 일반인들의 개념을 깨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반복해서 읽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하다.

만족지연

기업 가치의 통제력을 지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업체를 갖는 것은 직장 혹은 일자리와 대비되는 선택으로, 자산을 구축하기에 가장 좋은 수단이다.

세상에는 '만드는 것', '파는 것' 말고도 많은 종류의 사업이 있다. 학원처럼 '가르치는 일'도 사업이 되고, 부동산 소개소와 같이 '중개하거나 소개하는 일'도 사업이 된다. 부업처럼 작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는 뜻이다. 즉 사업의 본질은 누군가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 등 무엇이든 사업이 될 수 있다.

물론 다른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실패의 위험은 존재한다. 그러나 사업의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결국 성공 가능성도 커진다.작게 시작해 배우고 터득하면서 점차 규모를 키워간다면 사업의 성공으로 큰 자산을 만들 수 있다.

주인이 일일이 개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에 의해 경영되고 운영되는 사업체를 만드는 것을 투자의 최종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

궁극의 자산은 '애용자'다.

사업이란 결국 '애용자라는 자산 만들기' 이다. 따라서 애용자를 만들어가는 행위는 규모와 방법에 상관없이 모두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돈은 가치를 따라다닌다

이제 당신의 호주머니에 돈(가치)을 넣어줄 수 있는 자산들을 찾아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그 방향으로 코뿔소처럼 나아갈 차례다.

노동수입에만 의존해서는 부자가 되기 어려운 걸 알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수입에만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학교에서 직장인, 즉 노동수입자가 되도록 가르치기 때문이다.
노동을 할 수 있는 동안에는 그에 대한 보상과 수입이 즉각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자영업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자산수입은 투자가 선행되어야 비로소 만들어지는 수입으로, 만족 지연이라는 투자의 특성 때문에 수입이 즉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열매가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노동수입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만족 지연을 전제로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어렵고도 두려운 일이다.

나를 관찰하고 위기의식과 친구가 돼라

통제력을 갖지 못한 투자는 요행을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어느 정도의 위기의식과 스트레스는 물탱크 속의 청어처럼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교훈을 준다.

세계적인 기업이 된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도 늘 위기의식을 강조한다. 상황이 좋을 때도 긴박감을 잃지 않는 리더가 있었기에 오늘의 삼성전자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만남이 곧 기회다
기회는 적극적인 사람의 몫이다. 소극적인 자세로 기다리는 사람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
그런데 모든 기회는 만남을 통해 온다는 걸 아는가? 그래서 기회는 곧 사람이다. 자신과 만나기를 원하고 찾아나서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아직 기회를 만나지 못했다면 소극적인 자세로 기다렸기 때문일 것이다.

궁극의 자산, 애용자를 만들어라
모든 사업의 최종 목표, 단골손님
'이해할 수 없으면 소유할 수 없다'(괴테)고 했던가? 무슨일이든 잘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사업의 본질을 잘 알아야 한다. 모든 사업의 본질은 애용자, 즉 반복적으로 소비를 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며, 애용자는 흔희 쓰는 말로 '단골손님'이다.

어떤 사업이든 궁극의 자산은 애용자라는 무형의 자산이다. 자산의 무수한 변형 끝에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애용자가 내 주머니에 지속적으로 돈을 넣어주기 때문이다.
유혹적인 외관과 인테리어로 치장을 해도 애용자를 만들지 못한다면 사업이 실패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모든 사업은 '애용자를 얼마나 많이 그리고 빨리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로 성패가 갈린다. 애용자 보유 능력은 기업 컨설팅의 핵심 관점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그 아이템을 찾는 애용자가 있으면 사업은 성립한다. 아이템은 애용자를 만들 수 있는 대상이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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