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책은 금융회사등에 소속하지 않은 사람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책인것 같다.


무슨 상품 가입하라 마라 라는 말이 없어서 좋다.


부동산에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직접 경험하면서 쓴 책이라 일반사람들이 읽기 좋은것 같다.


SH, LH 청약하는 방법, 돈좀 있다는 사람이 관심을 가질법한 빌딩 짓는 방법등이 잘 나와 있다.


그 중 괜찮은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세금,투자가치,임대수익률을 모두 따져보라


초보투자자가 범하는 오류 중 하는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갔을 때 더 넓은 평수를 보고 마음에 들어 덜컥 계약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세입자는 아침 일찍 출근해 밤늦게 퇴근하므로 남향이냐 북향이냐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층도 이왕이면 전망 좋은 고층이 좋겠지만 월세 5만원도 아까운 처지에 굳이 고층을 임차해서 살 이유가 없다. 하지만 층이나 방향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가는 달라진다. 임대수익률을 높이고자 한다면 저층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피스텔은 가급적 역세권인 곳이 좋다. 다만 지은지 10년 이상 되는 오피스텔은 슬슬 고장이 생긴다. 그때부터는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오피스텔 투자 시에는 가급적 감가상각이 덜한 최초 분양시점 혹은 입주 시점에서 10년까지가 유리하다. 그 이상 되면 감가상각이 많게 되고 매매가나 임대가도 탄력적으로 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오피스텔 취득세는 주택과 달리 4.6%~4.8%로 상당히 높다.


일시적으로 공급이 늘어나는 지역은 피해야 한다. 마곡지구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약 6평의 최근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에 40만원 내외로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일시에 공급이 많아서 임대료가 내려간 것이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서울에서 저렴한 임대료를 찾는 임차자라면 마곡지구 새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것도 월세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적은 돈으로 할 수 있고 비교적 관리가 쉽고 임대수익률도 높지만 토지나 아파트에 비해 대지 지분이 작고 감가상각이 빠르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는 무엇보다 특성에 맞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장래 건물주가 목표라면 작은 역세권 오피스텔을 매입해 임대료를 직접 받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목돈을 만든 후 어떻게 저축해야 할까? 

수익성 좋은 부동산을 대출로 사고 그 대출을 갚는 방법으로 저축하는 방법이 있다. 

1억짜리 오피스텔이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가 50만원씩 나온다고 가정하자.

1억에 60% 대출을 받으면 6천만원이 나온다.6천만 원의 이자가 3.5%라면 1개월 이자는 17만 5천원이다. 50만원 월세를 받아 넉넉히 18만원 이자를 내더라도 32만원 수익이 발생한다. 대출 6천만원과 보증금 천만원을 합하면 7천만원으로 오피스텔 매매값 1억 중 남은 3천만원 투자로 1개월에 32만원을 번다. 수익률은 12.8%이다.

어떤 금융회사도 큰 리스크 없이 수익률 12.8%를 안겨 주는 금융상품을 판매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매력적인 수익이다. 그리고 매달 저축을 100만원씩 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대출받은 6천만원을 다달이 갚아나간다. 원금도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덜 발생하고 수익은 더 커진다.

추가고려사항 취득세 4.6%, 부동산 수수료,재산세,(건강보험료 인상) 등.

그럼에도 빚을 내서 투자하고 매달 그 빚을 갚는 투자법은 저금리 시대에 상당히 유리하다.

나는 사회 초년생 시절 외에는 저축을 해본적이 없고 이러한 식으로 투자해 수익을 많이 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라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앞서기 때문에 소득 불균형과 사회적 불평등이 발생한다.

4차 산업혁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기반이다. 이 흐름에 발맞추어 1인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쉽게 올릴 수 있고, 블로그나 브런치 등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 팝캐스트를 이용한 1인 기업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따라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이 흐름을 파악해 창의적 콘텐츠를 찾아내고 만든다면 1인 기업의 대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준비하고 실제로도 부를 일군 사람들을 종종 발견한다.

적은 월급을 탓하기보다는 나 스스로 어떻게 부를 일궈야 할지 고민하고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찾아온다.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불평등한 사회를 비난하기보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보다 더 합리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을까?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