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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처럼 책 이름이 비슷하여 한번 읽어봤는데 내가 몰랐던 세계가 있었다.

재테크 책은 막연하고 잘 모르는 사람이 쓴 책도 많은데 이 책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고수의 스킬이 잘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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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살면서 단독주택 건물의 감가상각을 운운하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더 걱정해야 한다. 대지지분이 적은 아파트 건물의 감가상각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대지지분이 많은 단독주택의 건물 감가상각을 운운하는 것은 망상이다. 대지지분이 많으면 감가상각이 되어도 된다. 건물 밑에 깔린 땅값의 상승은 건물의 감가상각 속도보다 더 가파르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식과 분석력의 부족으로 수익형 부동산 분야의 진입장벽을 뚫지 못하고,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한 칸을 분양받는 쪽으로 몰리고 있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에서 나는 이 한 권의 책으로, 대지지분이 많은 수익형 부동산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이책의 독자들이 돈과 시간을 장악하여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분명히 그렇게 되리라 확신한다.

대지지분이 낮은 오피스텔은 위험하다.

반명에 땅을 가진 단독주택은 부동산의 호황기와 침체기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언론의 조명 없이도 조용히 꾸준히 상승해 왔고, 앞으로는 대중들도 이쪽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매에서의 과영분위기를 볼 때 땅을 가진 단독주택의 전성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3억 투자로 오피스텔 여러 채 몫을 하는 수익형 부동산
이 책을 읽은 사람은 2억이나 3억의 돈으로 오피스텔 한두 채를 사는 사람을 보며, 최소 다은과 같은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 금액이면 위치를 옮겨 변두리의 땅의 사서 토지담보대출로 건축을 한다면, 방의 개수로 볼 때 여러 채의 오피스텔을 소유하는 셈이고 수익률도 훨씬 높을 텐데.... 게다가 영원한 가치를 발휘하는 땅을 소유한 즐거움도 계속 누릴 수 있을 텐데...'

땅을 고스란히 소유한 단독주택은 수십년이 흐른 뒤에도, 아니 그 과정에서도 몇번이고 증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부 헐고 다시 지어도 답이 나올 만큼 번세보증금과 땅값의 상승이 지속적이고, 건축법도 단독주택주에게 유리하게 바뀌어 왔다. 또 위치가 안 좋은 단독주택들도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바뀌거나 원룸주택을 지어도 되는 곳으로 바뀌는 경우가 빈번했다.

용적률이 너무 높고 주차면적까지 분양면적에 포함시켜 대지지분이 너무 적은 오피스텔은 10년이 지나면 빠져나올 궁리를 해야 한다. 나중에는 정말 빠져나오기 힘들다. 오피스텔은 소유하는 순간, 환금성이 떨어지기 전에 꼭 팔아야 하는 위험성이 뒤따른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이것을 짓는 사람들이 승리하는 게임이지 분양받는 사람이 이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닌것이다.

여러분은 지목과 용도가 변하는 토지의 영원한 가치에 눈을 떠야 한다!
빌라를 분양받는 사람이 되지 말고 빌라를 분양하는 사람이 되라. 비슷한 돈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분양받지 말고 분양하는 사람이 되라. 두세 채 분양받을 돈으로 지역만 잘 선택하면 여러분 자신이 분양할 수 있다.
세대수 제한 없는 원룸주택을 머릿속에 두라. 서울 오피스텔 두 채 분양받을 돈으로 19개의 원룸(19개의 오피스텔이나 마찬가지임)을 소유한 사람을 기억하라.

상황이 허락한다면 가급적 분양해 주지도 말고, 전세 끼고 임대하여 그냥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땅 때문이다. 땅의 가치가 빛을 발하면 상상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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