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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끌어당기는 위대한 - 지식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책을 보다가 주식에 도움되는 말이 있어서 적어본다.

단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여느 재테크 책보다 과거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책이라 추천한다.

일본 최고의 펀드 매니저 중 한 명인 사와카미 투신운용사의 사와카미 아쓰토 씨의 얘기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폭락 때 사두는 것이 더 확실하다. 5년 정도 보유하고 싶은 기업의 주식이라면 폭락 때 웃는 얼굴로 사두면 된다. 장기 투자에 투철하려면 개인투자자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다섯에서 열 종목을 이 패턴으로 단순 매매해도 좋다.

예컨대 세계 경제가 절대로 필요로 하는 일본 기업, 그것도 쉽게 도산할 위험이 없는, 규모 면으로도 큰 회사의 주식을 폭락할 때 묵묵히 산다. 주가가 상당히 상승하면 팔아서 차익을 챙기고 다음 폭락을 기다린다."

나와 절친한 선배 중에 월급쟁이 생활을 하면서 10억 원 이상의 돈을 모은 사람이 있다. 그 선배의 투자관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는 절대 배당을 주지 않는 주식은 사지 않는다. 은행 금리 이상의 배당 수익률이 나오지 않는 주식은 삼성전자라도 제쳐 놓는다.
그는 자식의 관심 종목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과거 최저가에 근접하면 그때부터 매수에 들어가낟. 특별히 회사 경영상의 변화가 없으면 1년이고 2년이고 무작정 기다린다.

주가가 오르지 않을 때는 그냥 배당금만 받는다. 마치 정기예금의 이자 받듯이 말이다. "팔지 않으면 손해를 본 것이 아니니 배당금 받으면서 그냥 기다리는 게 내가 하는 일의 전부" 라고 선배는 말한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주식 투자는 결코 위험한 게 아니야. 주가가 언제 오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배당금)를 갖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후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게 최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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