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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에서는 반복 행동, 즉 습관을 단들기 위해서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매일 써야 한다면 그 행위에 보상하라. 보상의 루틴을 만들어라.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쿠키 한 조각, 사탕 하나 같은 작은 것도 상관없다.
스스로에게 커피 한 잔으로 보상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어휘장을 정리했다. 그렇게 매일하니 600쪽이 넘는 책이 되었다.
노트는 한 권으로
고시 합격자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시험 준비의 핵심은 단권화 작업이다. 여러 교과서를 이리저리 뒤적이는 것이 아니라 한 권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한 과목당 하나의 교재로 통일하는 것이다.
직장인의 노트도 마찬가지다. 메모와 기록을 여러 노트에 한면 노트 찾다가 시간 다 간다. 노트는 한 권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정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바인더 링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노트에 기록하는 것도 단권화 방법 중 하나다. 참고로 필자는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를 사용하고 있다.
김병완 작가는 자신의 책 <한번에 10권 플랫폼 독서법>에서 "멈추지 않고 성공하는 기업들은 절대로 어제의 성공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혁신하고 연결하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특징이 있다"라고 했다. 그는 플랫폼이 사람에게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하고 연결하고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직장인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을 잘 쓸려면 자신만의 글쓰기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작은 보상을 주자
간단한 글쓰기라면 글을 다 쓴다음 자신에게 커피 한 잔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금 힘들었던 글쓰기라면 평소 사고 싶었던 소품을 사서 스스로 격려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일단은 웃자.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사람은 없다. 웃는 표정으로 상사의 지시를 들어보는 것이다. 팀장도 당신에게 일을 맡기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다. 당신이 적임자인지, 역량은 있는지, 이렇게 일을 지시하는 게 맞는지를 생각한다. 당신의 표정이 계속 밝으면 팀장은 일단 긴장이 풀린다. 당신이 웃는 얼굴로 업무 지시를 받으면 팀장도 성의껏 설명하게 된다. 팀장의 마음속 니즈까지 솔직하게 오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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