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책을 읽고 p2p 투자가 유망하다고 하여 처음 p2p 투자를 머니옥션이라는 곳에 투자를 하였다.
약 30만원 넘게 투자를 했는데 망해서 없어진듯 하다.
그래서 p2p 투자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중 8퍼센트를 만났고 투자자에게 활발한 소통을 하는 회사로 보여 다시 p2p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주 모집할 때도 참여하였고 주주를 위한 행사에 참여하여 직원들과 1:1 대화도 하고 맥주도 먹고 굿즈도 받고 재미 있었다. 다른 싸구려 굿즈들에 비해 나름 괜찮아서 아직까지 텀블러 등 잘 쓰고 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수익률만 보고 투자를 하였는데 부실이 많았다. 그래서 수익률이 안좋았다.
그래서 낮은 수익률을 어떻게 만회해볼까.. 고민하던중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는 담보가 있으니 신용대출 보다는 안전하겠지.. 라고 생각해서 신용대출은 그만하고 부동산 투자만 하게 되었다.
한 2년여 지나서 성과를 보니 과거 신용대출의 많은 부실이 부동산에는 없었다. 역시.. 누가 그랬는데 한국인은 부동산에 대한 애착이 커서 집만큼은 지킨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다.
부동산 투자만 하면서 과거 저조한 수익률을 회복 중이다. 부동산 중에서도 특히 LH를 선호하는 편이다. 공기업이라 부실에 대한 우려가 아무래도 낫다고 생각이 든다.
상환이 되어 투자금액이 발생하면 바로 재투자를 한다. 이렇게 반복을 하다보면 눈덩이 효과(Snow Effect)가 발생하여 큰 금액으로 다가올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잔액을 보면서 눈덩이 효과를 조금씩 경험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이런 경험이 큰 힘을 가져다 줄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