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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일 캡처화면


우연히 재테크 책을 읽고 그 책에서는 머니옥션이라는 곳에 투자해보라고 했다. 그 말만 듣고 또한 여신에 대한 감을 잡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결과는 비참했다.. 회사가 망했다. 아 내 피같은돈 30여만원이 날라가는 순간이였다...


지금도 전화도 안된다.


이렇게 p2p에 대해 비참한 경험이 있었는데 우연히 8퍼센트라는 것을 인터넷에서 봤다. 사장님이 여자고 기사 내용이 참신했다. 


머니옥션처럼 꽁꽁숨기고 공개 안하는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다 공개하는것이 당당해보였다.


그래서 한번 투자를 해봤다.


하나씩 투자를 하다보니 지금은 수십개의 채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1퍼센트의 은행 금리에 비해서 확실히 많이 나오긴 하는것 같다.


여신, 대출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시작한 8퍼센트 p2p 대출이 이제는 수십개가 되었다. 물론 부도도 있었다. 현재 3개의 부도건이 있다. 부도를 통해 대출을 해줄때 어떤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사업에 투자하는것은.. 음.. 처음에는 좋은것 같아보이지만..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3개의 부도건은 8퍼센트에서 50%지원해줘서 나름 선방했다.


한가지 바라는 점은 총 은행 입금액이 얼마인지 나왔으면 좋겠다. 즉 순수 씨드머니 입출금 내역이다. 나의 씨드머니가 얼마인지 현황이 나와야 내가 얼마를 넣었는데 지금 얼마가 되어 있는지 보면 더 감이 잘 와닿을것 같다.


직접 투자를 해보니 여신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은행,금융권에 있는 사람들도 한번 테스트로 해보면 좋을것 같다.


경험이 쌓이니 어떤 채권에 투자를 해야할지 안해야 할지 감이 온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복리효과. 이 말이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8퍼센트를 하다 보니 감이 잡혔다. 역시 경험을 해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왜 작은돈도 아껴쓰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작은돈도 쌓이고 쌓이고 반복되어 투자되고 하다보면 어느새 무서울정도로 돈, 금액, 숫자가 불려있는것을 보게 될것이다.


처음으로 해보고자하는 사람들은 돈을 벌려고 하는것보다 시장경제, 금리,여신 등을 경험한다 생각하고 진입하면 쉬울것 같다.


그러면 어느순간 복리효과등 어려운 용어에 대한 실제 경험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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