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연 52% 만드는 방법 - 노후연금 보장하는 신축.건축사업의 정석

동네 주변을 돌아다녀보면 구 헌옥을 부시고 다세대주택을 짓는것을 많이 본다.

이 다세대 신축 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노후연금 보장하는 신축.건축사업의 정석 책을 읽고 개념을 잡을 수 있었다.

사업성 분석부터 토지매입, 임대 및 분양까지 신축사업의 전 과정을 실제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풀어 정리한 신축사업바이블이라는 소제목 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것은 아래와 같았다. 

예를 들어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8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 신축사업을 진행한다면, 공사비 등 지급 조건들을 적절히 조정하였을 때 실질적으로 투입되는 금액은 5억 원 안팎이다. 세금까지 모두 납부하고 난 순수익금은 1억 3천만 원 정도가 된다. 5억 원을 투자하여 약 6개월 만에 26%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면 1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에는 52%가 훌쩍 넘는다.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았던 2007년도에는 다세대주택 신축사업으로 6개월 만에 80% 이상이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할 수도 있었다.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흔치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개발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독자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것이 바로 부동산 개발의 매력이다. 시행사에 개발자들이 적지 않는 리스크를 감수하며 수년간 개발사업에 몰입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