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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는 중,대형, 투자는 소형

향후 매도할 시점을 생각해도 85m2 이하,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아파트가 부담이 없다. 많이 투자해서 많이 벌려고 하면 욕심이 지나쳐 탈이 나기 쉽다. 나는 작게 투자해서 작은 이익에 만족하고 싶다.

방 2개, 20평대

요즘 지어지는 20평대 아파트는 한결같이 방 3개에 욕실 2개다. 서울에서는 이런 구조의 새 아파트가 보통 5~6억 원은 한다. 그래서 20평대에 방 2개, 욕실 하나만 있어도 되니 저렴함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 나는 그런 아파트에 투자한다.

방 2개에 화장실 하나, 역세권, 오래된 아파트라도, 또 주변에 아무리 새 아파트가 들어서도 이런 아파트는 수요가 줄지 않는다. 가격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도 상당히 오르는데, 오른다 해도 다른 아파트보다 저렴하고 방 2개짜리는 희귀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잘 옮겨가지 않는다. 이들이 옮겨갈 수 있는 곳은 빌라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빌라로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위치가 언덕배기인 곳이 대부분이어서 아이들이 마땅히 뛰어놀 장소가 없다. 골목으로 자동차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아이를 학교에 보낼때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10평대가 매력 없는 이유
이에 비해 수도권의 역세권 10평대 아파트는 최근 전세가와 매매가가 무섭게 올랐다. 수도권은 집값이 워낙 비싸기도 하고,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에는 이 이상 저렴한 금액으로 원룸이나 빌라를 공급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아파트 대체재를 지을 수 있는 지방과는 다르게 수도권 역세권의 10평대는 희소가치가 나날이 빛나고 있다.

출처: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3천만원으로 6년 만에 아파트 15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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